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28)가 SSG 랜더스에서 방출된 외야수 이정범을 영입했다.
KT는 7일 “인천고를 졸업하고, 2017년 SK 2차 5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이정범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정범은 타격 능력을 인정받았던 외야수다. 하지만 1군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KBO리그 통산 126경기 타율 2할2푼6리(115타수 26안타) 3홈런 14타점 12득점 OPS .626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올 시즌 1군에서 6경기 타율 2할3푼1리(13타수 3안타) OPS .539를 기록한 이정범은 지난달 30일 하재훈, 박상후, 최수호 등과 함께 SSG에서 방출됐다. 하지만 KT에 입단하며 곧바로 새로운 기회를 찾았다. KT는 “이정범은 7~9일 남은 전반기 동안 1군 선수단과 동행만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정범은 퓨처스리그 통산 386경기 타율 3할1푼5리(1260타수 397안타) 28홈런 228타점 186득점 4도루 OPS .830을 기록해 타격에서는 분명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도 32경기 타율 3할1푼5리(111타수 35안타) 2홈런 15타점 9득점 OPS .797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10년간 뛰었던 SSG에서 방출된 이정범이 새로운 팀 KT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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