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요키치, '종신 덴버맨' 선언…역대 최대 규모 계약 예약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07일, 오후 05:12


미국프로농구(NBA) 최우수선수(MVP) 3회에 빛나는 '슈퍼스타'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가 데뷔 때부터 뛰고 있는 덴버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사실상 '종신 덴버'를 외친 셈인데, 이를 충족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연장 계약에 대해 요키치는 내년 여름 이후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SPN은 7일(한국시간) 요키치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예선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요키치는 "제 바람은 남은 선수 생활을 덴버에서 보내는 것"이라면서도 "아마 내년에 연장 계약을 맺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요키치는 계약 기간 2년(마지막 해는 선수 옵션)이 남아 있으며, 지난달 15일부터 4년 2억780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을 협상할 자격을 갖췄다.

하지만 2027시즌 종료 후인 내년 여름엔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5년 3억 5950만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의 '슈퍼맥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슈퍼맥스는 구단이 프랜차이즈 스타의 잔류를 위해 샐러리캡의 최대 35%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한 예외 조항이다.

ESPN은 "이 계약은 NBA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며, 요키치의 선수 생활 총수입은 7억 24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14년 덴버에서 데뷔한 요키치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만 3회 수상한 리그 특급 빅맨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27.7점, 12.9리바운드(리그 1위), 10.7어시스트(리그 1위)의 정상급 성적을 냈다.

다만 MVP 투표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에게 밀려 2위를 차지했다. 팀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패해 조기 탈락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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