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대구, 한용섭 기자] 1위가 바로 눈앞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한다.
LG는 51승 31패(승률 .622)로 1위, 삼성은 49승 2무 31패(승률 .613)로 2위다. 삼성은 LG를 1경기 차이로 따라붙었다. 이날 삼성이 승리하면 승률에 앞서 1위가 된다.
삼성은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주말 SSG 상대로는 타선이 폭발하며 스윕에 성공했다. LG와 전반기 1위 결정전을 앞두고 분위기가 좋다.
박진만 감독은 “2주 전만 해도 우리가 타격 사이클이 완전 바닥을 쳤고 지난 주 창원 가면서부터 페이스가 올라오면서 일주일 동안 타격 페이스가 많이 끌어올린 상태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기 때문에 뭔가 흐름이 좀 잘 맞아서 날짜가 잘 맞춰서 온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삼성은 이날 1군 엔트리에 김영웅, 미야지, 이병헌을 등록했다. 김영웅은 타박상에서 회복했다. 미야지는 2군에서 구위를 점검하고 올라왔다. 김영웅은 8번 3루수로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박 감독은 "영웅이는 타박상으로 내려갔기 때문에, 통증만 없으면 계속 실전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미야지는 퓨처스에서 2경기 던졌고, 이번 3연전이 우리 팀도 중요하고, 여러 선수들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미야지는 더 중요한 3연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려가기 전보다 구위도 심리적으로 안정도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야지는 올 시즌 32경기에 등판해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97을 기록 중이다. 6월말 2군에 내려가기 전에 2경기 연속 3실점을 허용하며 부진했다. 7월초 2군에서 2경기 등판해 1이닝 2실점, 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6월말 상무에서 제대하고 복귀한 김현준이 최근 좋은 활력소다. 박 감독은 “김현준이 오자마자 초반에는 대타로 중요한 역할을 해줬고, 일요일에는 김현준 때문에 우리가 이겼다. 2사 만루에서 싹쓸이 3타점을 하면서 분위기를 확 가져 왔다. 지금 타선에 김현준이 들어오고서부터 타격 페이스가 점점 좋아지고 있는 분위기다”고 칭찬했다.
불펜 운영에 있어서 올인이지만 3연투를 없다. 박 감독은 “올인을 하는데 3연투는 안 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불펜 평균자책점이 리그 1위다. 김재윤이 세이브 1위에 올라 있다.
이날 LG 선발 투수 톨허스트 상대로 성적이 안 좋다. 톨허스트는 삼성전 3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이 0.50이다. 18이닝 1실점.
박 감독은 “이전에는 우리 타격 페이스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고, 지금은 지난 주부터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이기에 지난번 보다는 톨허스트가 우리 타자를 상대하기 쉽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대처를 지난 게임보다는 잘하지 않을까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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