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서정환 기자] '천재' 이강인(25, PSG)이 스페인 명문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한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들이 잇따라 계약 성사를 알리면서 공식 발표만 남겨둔 분위기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특유의 이적 확정 문구인 'Here We Go'를 사용하며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 합의를 전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소식에 정통한 기자 루벤 우리아 역시 "모든 거래가 완료됐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로운 선수가 됐다"고 보도하며 계약이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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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와 2031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받게 될 이적료는 기본 3500만 유로(약 610억원)이며, 옵션을 포함하면 최대 4000만 유로(약 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2023년 PSG에 입단한 뒤 공식전 12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프랑스 리그 우승 등 여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 중요한 경기에서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더 많은 출전 시간과 핵심 역할을 원했던 이강인은 오래전부터 관심을 보여온 아틀레티코 이적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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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이강인의 영입을 적극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의 뛰어난 기술과 창의성, 양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포지션 능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다음 시즌 공격진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공격진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을 중심 전력으로 낙점했다. 전술 이해도와 활동량, 볼 소유 능력을 갖춘 이강인이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에 적합한 자원이라는 평가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와 최종 계약 절차만 남겨둔 상태로, 구단의 공식 발표가 이뤄지면 이강인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로 복귀하게 된다. 마요르카와 발렌시아에서 성장한 이강인은 PSG를 거쳐 다시 라리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