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서정환 기자] 오현규(25, 베식타시)의 마음 속에는 친정팀 수원삼성이 있다.
수원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1분 강현묵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성남에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2점(10승 2무 3패)을 기록한 수원은 선두 부산과 승점 동률을 이루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한 오현규가 친정팀 수원을 찾았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예비선수로 등번호조차 없었던 그다. 북중미월드컵 체코전에서 오현규는 결승골을 넣으며 포효했다. 홍명보 감독의 월드컵 첫 승은 오현규 없이 불가능했다.
![[OSEN=과달라하라(멕시코), 이대선 기자] 교체 카드가 그대로 적중했다. '슈퍼 조커'로 나선 오현규(25, 베식타스)가 짜릿한 역전골을 터트리며 포효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한 개최국 멕시코에 이은 조 2위다.후반 역전골을 성공시킨 오현규가 환호하고 있다. 2026.06.12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7/202607072206771626_6a4cfa049d444.jpg)
달라진 위상에 맞게 많은 팬들이 오현규를 환영했다. 오현규는 그라운드까지 내려와 마이크를 잡았다.
오현규는 “수원 소속 선수로 월드컵에 나가고 싶었다. 빅버드는 항상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다. 당장 약속할 수 없지만 유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나중에 다시 빅버드에서 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수원 컴백 가능성을 언급했다.
기성용, 이청용 등 유럽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고 K리그로 돌아온 선배들이 있다. 오현규도 튀르키예리그 맹활약을 바탕으로 빅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다. 수원팬들도 오현규의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