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꺾고 1위다...삼성 15안타 폭발-후라도 또 QS, 박진만 감독 "중심타선이 제몫을 해줬다. 후라도는 에이스다운 모습"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8일, 오전 03:21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LG는 톨허스트가 선발 출전했다. KBO리그 최초 1800 타점 기록을 세운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LG 트윈스에 9-2로 승리한 후 박진만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7.07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한용섭 기자] 39일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타선의 폭발적인 타격감으로 선두 LG 트윈스를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15안타를 터뜨리며 9-2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5연승을 달리며 50승 2무 31패(승률 .617)가 됐다. LG는 이날 패배로 51승 32패(승률 .614), 승률 차이에서 1위와 2위가 자리 바꿈을 했다. 

경기 전 박진만 감독은 “2주 전만 해도 우리 타격 사이클이 완전 바닥을 쳤고 지난 주 페이스가 올라오면서 일주일 동안 많이 끌어올린 상태다. 뭔가 흐름이 좀 잘 맞아서 날짜가 잘 맞춰서 온 것 같다”고 LG와 1~2위 빅매치를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삼성 타선은 '천적 투수' 톨허스트를 공략했고 15안타를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감을 이어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LG는 톨허스트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LG 트윈스에 9-2로 승리한 후 1위 등극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7.07 / foto0307@osen.co.kr

삼성은 0-2로 뒤진 5회말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했다. 1사 후 김지찬이 좌전 안타, 김현준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 최형우의 1타점 좌선상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2사 2,3루에서 류지혁의 빗맞은 타구는 투수가 놓치면서 2루수 앞 내야 안타가 됐다. 2루수가 무리하게 1루로 백핸드 글러브 토스를 하려다 송구 실책까지 저질렀다. 주자 2명이 모두 득점하며 4-2로 역전했다. 

삼성은 7회 구자욱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투수 폭투로 2루로 진루했다. 최형우가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후 2사 1,2루에서 김영웅의 적시타가 터져 6-2로 달아났다. 

7회 김지찬의 안타와 2루 도루, 대타 김성윤의 좌전 적시타가 터졌다. 2사 3루에서 디아즈가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스코어는 9-2가 됐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LG는 톨허스트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후라도가 2회초 2사 만루 LG 트윈스 박해민을 삼진으로 잡고 있다. 2026.07.07 / foto0307@osen.co.kr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선발 후라도가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아 초반에 흔들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그래도 6회까지 던지면서 2점으로 막았다. 에이스다운 모습이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2점을 내줬지만 비교적 빠르게 따라붙었다. 구자욱과 최형우의 타점으로 동점이 됐고, 이어 류지혁이 내야안타 때 전력질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디아즈의 홈런도 쐐기점이 됐고, 전반적으로 중심타선이 확실하게 제몫을 해준 경기였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결과적으로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도 훌륭했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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