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8/202607080811779788_6a4d88d10357a.jpg)
[OSEN=손찬익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까지 트레이드 카드가 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매체 '맥코비 크로니클'은 8일(이하 한국시간) ESPN이 선정한 트레이드 가치 TOP100을 소개하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 7명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역시 이정후였다. ESPN의 킬리 맥대니얼과 제프 파산은 이정후를 샌프란시스코 선수 가운데 가장 가치 있는 트레이드 자산으로 평가했다. 이 매체는 이정후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50%로 전망하며 "샌프란시스코가 정말 이정후를 내놓는다면 상당한 대가를 받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된 구단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텍사스 레인저스,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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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맥코비 크로니클'은 이 전망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이정후가 가장 가치 있는 트레이드 자산이라는 점은 놀랍다"며 "매일 경기에 나서는 좋은 선수지만 슈퍼스타급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ESPN의 평가"라고 전했다.
이어 "오히려 루이스 아라에스가 더 높은 가치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아라에스 역시 트레이드 가능성이 90%로 평가됐지만, 트레이드 가치에서는 이정후보다 낮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맥코비 크롤니클'은 "아라에스는 중견 내야에서 골드글러브급 수비와 리그 최고 수준의 콘택트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수비에 대한 기존 이미지 때문에 올 시즌 발전한 모습을 과소평가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정후 외에도 맷 채프먼(15위), 로비 레이(22위), 케일럽 킬리언(50위), 해리슨 베이더(70위), JT 브루베이커(77위)가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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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채프먼과 로비 레이는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은 핵심 자원으로 꼽혔다.
'맥코비 크로니클'은 "샌프란시스코가 이 선수들을 모두 트레이드한다면 상당한 연봉을 절감할 수 있겠지만, 반대로 다음 시즌 약 10승(WAR)에 해당하는 전력을 잃게 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거액 계약과 계약 기간 등을 고려하면 기대만큼 큰 유망주 패키지를 받아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샌프란시스코는 전력 보강보다 연봉 부담을 줄이기 위한 트레이드를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또 "트레이드 시장만으로 팀을 완전히 재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뎁스를 보강하는 수준의 움직임이 현실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