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하자마자 존재감 폭발! 김영웅, 적시타+슈퍼 캐치…"후반기엔 팀 승리 최대한 기여하고파”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8일, 오전 09:15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LG는 톨허스트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이 힘찬 타격을 하고 있다. 2026.07.07 / foto0307@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후반기에는 팀 승리에 최대한 기여하는 게 목표다”.

복귀하자마자 적시타는 물론 슈퍼 캐치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주인공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 

김영웅은 지난달 25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복숭아뼈를 강하게 맞았고 26일 대구 KT 위즈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 2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네 차례 재활 경기를 소화했고 14타수 2안타 타율 1할4푼3리 1타점을 남겼다. 성적보다 통증 없이 경기를 소화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김영웅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기대를 모았던 지난 7일 LG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군 무대에 복귀했다. 8번 3루수로 나선 김영웅은 2회 2사 1,3루 찬스에서 투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4회 2사 1루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LG는 톨허스트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이 7회말 2사 1,2루 중견수 오른쪽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7.07 / foto0307@osen.co.kr

3점 차 앞선 7회 2사 1,2루서 중전 안타를 때려 2루 주자 르윈 디아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수비에서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4회 2사 1루서 박해민의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냈다. 박동원의 좌월 투런 아치를 비롯해 추격의 시동을 건 LG의 공격 흐름을 끊는 슈퍼 캐치였다. 

삼성은 LG를 9-2로 제압하고 승차 없이 1위를 차지했다. 선발 후라도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이후 김태훈, 최지광, 이승현(26번)이 1이닝씩 소화하며 무실점 쾌투를 뽐냈다. 

김지찬(4타수 2안타 2득점), 구자욱(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최형우(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르윈 디아즈(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심재훈(4타수 2안타) 등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LG는 톨허스트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이 4회초 2사 1루 LG 트윈스 박해민의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 아웃시키고 있다. 2026.07.07 / foto0307@osen.co.kr

김영웅은 경기 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온즈 TV’를 통해 “오랜만에 적시타를 터뜨렸는데 기분 좋았다. 퓨처스에서도 잘 못했는데 마음이 편해진 느낌”이라고 활짝 웃었다. 4회 슈퍼 캐치를 선보인 그는 “호수비로 끝냈으면 좋았을 텐데 5회 실책이 아쉽다”고 털어놓기도. 

올 시즌 두 차례 왼쪽 햄스트링 부상에 이어 오른쪽 복숭아뼈 타박상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던 김영웅. “후반기에는 팀 승리에 최대한 기여하는 게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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