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지형준 기자]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박준영, NC는 커티스 테일러가 선발로 나섰다.2회초 무사에서 NC 블레인이 좌전 안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7.07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8/202607081019770997_6a4dac66c1a31.jpg)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새 외국인 타자 블레인이 크림이 KBO 데뷔 4경기 만에 4안타를 폭발시키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3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39승41패1무를 만들었다. 이날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블레인은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NC는 최근 '홈런왕' 맷 데이비슨과 결별하고 블레인을 영입하는 결단을 내렸다. 2019년 텍사스 레인저스 지명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블레인은 메이저리그 통산 20경기에 출전해 65타수 13안타, 5홈런, 타율 0.200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728경기에 출전해 2794타수 811안타 134홈런 530타점 타율 0.290을 기록했다.
2일 삼성전에서 KBO 데뷔전에 나선 블레인은 볼넷 3개를 기록했고, 3일과 4일 KIA전에서는 각각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호준 감독은 "시차 적응을 해야 하는데 일주일도 안 됐고,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아마 지금 많이 힘들 것"이라며 "생판 처음 보는 투수들을 계속 만나고 있고, 한국 야구에 대한 이해도 필요한 상태다. 다른 면에는 문제점이 없다"고 말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박준영, NC는 커티스 테일러가 선발로 나섰다.2회초 무사에서 NC 블레인이 좌전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6.07.07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8/202607081019770997_6a4dac67302d4.jpg)
이 감독은 그러면서 "말린다고 해야 하나, 그런 상황만 안 오면 될 것 같다. 오히려 자신감을 갖고 '한국 야구는 이런 카운트에 이렇게 던지고 나한테 이렇게 승부하는구나' 빨리 캐치해서 좋은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는데, 한화전에서 그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는 모습이 나왔다.
경기 후 블레인은 "팀이 승리해서 기쁘고 무엇보다 팀에 합류 후 팀이 연승해서 더 기쁘다. 한국에 와서 첫 두 경기는 적응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금도 적응하는 과정이지만, 처음보다는 시차문제도 극복했고, 팀 동료들도 내가 적응을 잘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며 "오늘 경기도 평소에 하던 것처럼 플레이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블레인은 "한국에 와서 KBO만의 관중 문화가 있다고 느꼈는데, 경기장에 온 팬들이 유니폼 입고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개인 기록보다는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해서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경기장에 온 많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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