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울산HD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8/202607081200773815_6a4dbdb65dd54.jpg)
[OSEN=정승우 기자] 울산 HD가 골키퍼진 보강에 나섰다.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가 버티는 골문에 베테랑 황병근을 더했다.
울산은 베테랑 골키퍼 황병근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골키퍼 자원 운용 폭을 넓히고, 시즌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비하기 위한 선택이다.
1994년생 황병근은 올해 프로 12년 차를 맞은 골키퍼다. 193cm의 큰 키를 갖춘 그는 제공권 장악과 선방 능력을 강점으로 한다.
황병근은 2015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상주상무, 김천상무, 부산 아이파크, FC 안양을 거치며 K리그1과 K리그2를 모두 경험했다. 코리아컵뿐만 아니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경험도 갖췄다.
울산은 황병근의 경험에 주목했다. 울산은 하반기 코리아컵과 리그 선두 경쟁 등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최상위권 성적을 노리는 상황에서 골키퍼진의 안정적인 운영은 중요한 과제다.
황병근은 K리그1 통산 30경기에 출전해 11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출전 경기의 3분의 1 이상을 클린시트로 마쳤다. 유사시 곧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험과 안정감을 갖춘 자원이라는 평가다.
경기장 밖에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울산은 황병근의 성실한 태도와 밝은 성격이 선수단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베테랑으로서 팀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도 맡을 수 있다.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된 황병근은 "울산 HD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하반기 코리아컵과 선두 경쟁 등 빡빡한 일정 속에서 팀이 나를 필요로 하는 순간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제든 투입돼도 골문을 완벽히 지킬 수 있도록 성실하게 준비하겠다. 팀의 트로피를 위해 최후방에서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비롯한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황병근은 곧바로 울산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울산HD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