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축구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 이들 3명을 포함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 23명을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하지만 각 팀은 연령 제한 없이 3명의 와일드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
이기혁. 사진=연합뉴스
양현준. 사진=연합뉴스
엄지성. 사진=연합뉴스
세 선수의 공통점은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이다. 이기혁은 센터백은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와 풀백까지 맡을 수 있다. 엄지성은 좌우 측면 공격수와 중앙 2선 공격수로 활용 가능하다. 양현준은 윙어와 윙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토너먼트 일정이 빡빡한 아시안게임에서 전술 운용 폭을 넓힐 수 있는 카드다.
한국 남자 축구는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 대회에서 잇달아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는 사상 첫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한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병역 혜택과도 직결된다. 이기혁, 양현준, 엄지성은 모두 군 미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