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이브 ERA 1.35' 김재윤, 올곧은병원 6월 MVP 선정…"직구 살아나니 자신감도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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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8일, 오후 08:16

삼성 라이온즈 제공

[OSEN=손찬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뒷문을 지키는 김재윤이 올곧은병원이 시상하는 6월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김재윤은 6월 한 달 동안 13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하며 삼성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올 시즌 반등의 원동력으로는 직구 구속 회복을 꼽았다. 김재윤은 "145km 이상 던질 수 있는 팔 상태를 만드는 데 가장 중점을 뒀다"며 "지난해에는 직구 구속이 140km 초반에 머물면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는 구속이 올라오면서 공 끝도 좋아졌고 마운드에서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꾸준한 훈련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드릴 훈련을 루틴처럼 꾸준히 하고 있다. 또 포크볼을 잘 던지는 이승현과 김태훈에게 포크볼을 던지는 요령을 배웠다"며 "수치상으로도 지난해보다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저 역시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데뷔 첫 세이브왕을 향한 의지도 드러냈다. 김재윤은 "욕심은 있지만 욕심낸다고 되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우선 30세이브 이상을 하는 게 목표다. 만약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면 그만큼 팀 승리에 많이 기여했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시상은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맡았으며, 김재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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