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KIA 에이스 네일인데...'韓 최소 이닝' 3⅓이닝 5실점 충격 강판...성영탁 조기투입도 실패 [오!쎈 부산]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8일, 오후 08:10

[OSEN=고척, 지형준 기자] 2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KIA 네일이 역투하고 있다. 2026.05.27 / jpnews@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KIA 타이거즈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한국 무대 데뷔 이후 가장 빠른 시점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네일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7피안타 3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네일은 어수선한 경기 흐름 속에서 결국 조기 강판을 당했다. 2024년 한국 무대 데뷔 이후, 최소 이닝 강판이었다. 종전 최소 이닝은 3⅔이닝이었다. 

이날 네일은 1회부터 빗맞은 안타로 위기를 자초했다. 1회 선두타자 황성빈에게 3루 선상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출발했다. 고승민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레이예스는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1루 선행주자를 잡아냈지만 1사 1,3루에서 한동희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선제 실점했다. 이후 박찬형은 삼진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위기를 극복했다. 선두타자 전민재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한태양은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손호영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1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손성빈을 3구 삼진, 황성빈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2회 위기를 극복했다. 

[OSEN=고척, 민경훈 기자]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알칸타라, KIA는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키움 선두타자로 나온 권혁빈을 삼진아웃 처리한 KIA 선발 네일이 글러브를 치고 있다. 2026.06.25 / rumi@osen.co.kr

그러나 3회 추가 실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고승민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안타성 타구를 유격수 김규성이 걷어냈다. 하지만 이후 레이예스에게 볼넷, 한동희에게 중전안타, 박찬형에게 우전안타를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전민재에게 중전안타성 타구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일단 1루 주자가 2루에서 아웃이 되면서 기록은 중견수 앞 땅볼로 기록됐다. 2사 1,3루 상황이 이어졌는데 폭투를 범하면서 추가 실점했다. 3회까지 3실점했다. 한태양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손호영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위기를 극복했다. 

문제는 4회였다. 4회 선두타자 손성빈은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황성빈에게 다시 한 번 유격수 내야안타를 내주면서 위기에 몰렸다. 이후 2루 도루를 내줬고 또 포수 주효상과 사인 교환이 어긋나면서 포일을 범했다. 네일의 스위퍼가 주효상의 목에 정통으로 맞으면서 주효상은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결국 1사 3루에서 고승민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으면서 4실점 째를 기록했다. 결국 네일은 마운드를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이후 KIA는 성영탁을 빠르게 투입해 위기 진화에 나섰지만 성영탁은 레이예스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까지 허용하면서 네일의 실점을 5점으로 늘렸다.

이후에는 수비진까지 무너졌다. 2루수 김선빈의 실책과 좌익수 박재현의 실책 등이 연거푸 겹쳤다. 이닝이 끝나지 않았고 추가적으로 4점을 더 허용했다. KIA가 0-8로 끌려가고 있다.[OSEN=인천, 민경훈 기자]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이 열렸다.이날 경기에서 SSG은 화이트를, KIA는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을 마친 KIA 선발 네일이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3.28 / rumi@osen.co.kr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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