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선수 아닌, 모든 선수들이 자기 역할 잘해줬다"...'원팀'의 롯데, 5강 향한 대진격 개시 [오!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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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9일, 오전 12:29

롯데 자이언츠 제공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이틀 연속 KIA 타이거즈를 대파했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1-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시즌 38승 44패 2무를 마크하며 5위권과 격차를 더더욱 좁혔다. 

전날 18안타 10득점을 기록한 롯데 타선은 이날 역시 17안타 11득점으로 타선이 폭발했다. 특히 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상대로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회 한동희의 희생플라이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3회 추가로 2득점에 성공했고 4회에는 대거 6득점에 성공했다. 고승민의 적시타, 레이예스의 2루타, 박찬형의 내야안타와 상대 실책, 한태양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격차를 일찌감치 벌렸다. 

롯데는 레이예스가 4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 등으로 활약했고 황성빈도 5타수 2안타 2득점, 박찬형과 손호영도 멀티히트 경기로 이날 경기에 기여했다. 나균안은 통산 KIA전 23경기 만에 통산 첫 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타자들이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량 득점을 해줘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갈 수 있었다”면서 “선발 나균안이 호투하며 5⅔이닝을 잘 끌어줬고 이어 나온 투수들도 잘 막아내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정 선수 한두 명이 아닌 경기에 나가는 모든 선수들이 제자리에서 자기 역할을 다 해주고 있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매 경기 열성적인 응원으로 힘을 실어 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롯데는 9일 선발 투수로 김진욱을 내세운다. KIA는 양현종이 선발 등판한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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