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이렇게 고마울 수가...4위 KIA 1.5G차 턱밑 추격 실화? 김원형 엄지척 “곽빈 전반기 최종전, 에이스다웠다”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9일, 오전 01:22

[OSEN=잠실, 최규한 기자]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홈팀 두산이 곽빈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7-3으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두산 김원형 감독이 코칭스태프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7.08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최규한 기자]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홈팀 두산이 곽빈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7-3으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투수 두산 곽빈과 김원형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7.08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이렇게 고마울 수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5위 두산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같은 시간 사직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패한 4위 KIA 타이거즈를 1.5경기 차 턱밑 추격했다. 시즌 43승 2무 41패. 반면 연승에 실패한 9위 SSG는 31승 3무 51패가 됐다. 

선발로 나선 토종 에이스 곽빈이 7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 97구 호투로 시즌 8승(3패)째를 올렸다. 종전 158.7km를 넘어 커리어 직구 최고 구속인 159km를 마크했다. 이어 박치국(1이닝 2실점)-이영하(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강승호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끈 가운데 윤준호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박준순이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윤준호는 2회말 역전 투런포를 터트리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경기 후 “선발 곽빈이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홈런을 허용한 장면을 제외하고는 완벽에 가까운 피칭이었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타석에서는 윤준호가 유리한 카운트에서 자신 있는 스윙으로 결승홈런을 날렸다. 4회부터는 3이닝 연속 추가점이 나오면서 경기 분위기를 완벽히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라며 “오늘은 중심타선에서 타점이 나온 장면이 고무적이었다. 강승호가 꾸준히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두 차례 보내기번트를 완벽하게 성공한 박찬호도 칭찬한다”라고 타선의 수훈선수를 일일이 언급했다. 

두산은 9일 같은 장소에서 SSG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두산은 잭로그, SSG는 토마스 해치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곽빈, 방문팀 SSG는 전영준을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2사 3루 상황 두산 윤준호가 역전 좌월 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더그아웃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6.07.08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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