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이석우 기자]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오러클린이,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오러클린이 역투하고 있다. 2026.07.08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8/202607081952778591_6a4e3a5d7c58d.jpg)
[OSEN=대구,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이 10안타를 맞고 5실점, 강판됐다. 어쩌면 삼성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등판 경기에서 부진했다.
그런데 박진만 삼성 감독은 경기 전 "오러클린이 흔들리면 불펜을 곧바로 투입할 것"이라고 했는데, 흔들린 오러클린의 교체 타이밍을 두고 망설였다.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삼성의 경기,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관심 모은 1~2위 빅매치였다. 삼성이 7일 LG에 9-2로 승리하면서 승률에서 앞서 1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8일 승리하면 전반기 1위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삼성은 1회 최형우의 투런 홈런으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오러클린은 3회 2사 후 박해민에게 안타를 맞고 2루 도루를 허용했다. 오스틴에게 1타점 좌선상 2루타를 맞았고, 문보경에게 우선상 적시타를 맞아 2-2 동점을 허용했다.
동점 이후 4회에도 오러클린은 계속 마운드에 올라 던졌다. 2아웃까지 잘 잡았는데, 오지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재원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2-3 역전을 허용했다. 삼성 벤치는 움직임이 없었다.
다음 타자는 9번 구본혁. 구본혁이 우전 안타를 때려 2사 1,3루가 됐다. 이 때 최일언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했는데, 교체없이 그냥 이야기만 하고 내려왔다. 투구 수는 82개였다.
다음 타자는 좌타자 홍창기, 앞서 1회 안타를 맞았고 3회는 삼진을 잡았다. 좌투수와 좌타자의 대결로 계속 맡긴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홍창기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주자 싹쓸이 3루타를 맞았다. 스코어는 2-5로 벌어졌다. 최악의 결과였다. 그제서야 오러클린은 교체됐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오러클린이,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오러클린이 4회초 역전을 허용하고 교체되고 있다. 2026.07.08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8/202607081952778591_6a4e3a5e0ee20.jpg)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불펜 총력전을 언급했다. 그는 "어제(7일) 경기 후반에 추가점을 뽑아 불펜 소모가 적었다. 오늘 오러클린의 초반 구위를 확인한 뒤 이전과 별반 차이가 없으면 빠른 타이밍에 교체해야 하지 않을까. 흔들린다 싶으면 불펜을 빨리 운영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러클린은 6월에 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5.79로 크게 부진했다.
오러클린이 초반 흔들린다면, 2번째 투수로는 미야지, 백정현, 임기영 3명 중에서 한 명이 될 거라고 했다. 박 감독은 "경기 상황과 상대 타순, 주자 상황 등에 따라 3명 중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러클린은 1회 무사 1,2루 위기를 잘 넘겼지만, 3회 3연속 안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4회 3연속 안타를 맞으며 역전까지 허용했지만 교체 타이밍을 길게 가져갔다. 결국 단타형 타자인 홍창기에게 시즌 2번째 3루타를 맞으며 최악의 상황까지 간 뒤에야 교체됐다. 오러클린은 오는 16일이 연장 계약이 만료된다.
2사 3루에서 임기영이 2번째 투수로 올라와 실점없이 막아냈다. 5회 2사 2루에서 미야지가 3번째 투수로 등판했는데, 첫 타자 박동원 상대로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백정현이 이어 등판했다. 3명의 불펜이 다 등판했지만, '총력전'과 달리 투수 교체 타이밍이 아쉬웠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오러클린이,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미야지가 5회초 2사 2루 LG 트윈스 박동원에게 헤드샷을 던지고 교체되고 있다. 2026.07.08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8/202607081952778591_6a4e3a5e785c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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