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4이닝 만에 교체→불펜 5이닝 무실점 역투, 3연승 질주 “훌륭하게 이닝 책임졌다”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9일, 오전 04:10

KT 위즈 이강철 감독. /OSEN DB

[OSEN=수원,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3연승을 달리며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KT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3연승을 달성하며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2경기 만에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KT 타선은 12안타를 몰아치며 활발한 타격으로 이날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최원준(지명타자) 김현수(1루수) 안현민(우익수) 샘 힐리어드(좌익수) 허경민(3루수) 김상수(2루수) 배정대(중견수) 한승택(포수) 권동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허경민이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김상수와 배정대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KT 위즈 로건 앨런. /OSEN DB

선발투수 로건 앨런은 4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손동현(1이닝 무실점)-우규민(0이닝 0실점)-주권(⅔이닝 무실점)-이상동(1⅓이닝 무실점)-스기모토 코우키(1이닝 무실점)-박영현(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3연승에 성공한 KT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선발 로건이 많은 투구수를 기록했지만 최소 실점으로 막아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뒤에 나온 투수들도 훌륭하게 이닝을 책임졌다”며 좋은 투구를 보여준 투수들을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선취점을 허용 후 곧바로 동점과 역전 타점를 내며 경기 분위를 뺏기지 않았다”고 말한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반 김상수, 안현민의 타점과 배정대가 추가 2타점을 내며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선수들 수고 많았고, 궂은 날씨에도 경기장에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3연전 스윕을 노리는 KT는 오는 9일 선발투수로 배제성을 예고했다.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투수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 /OSEN DB

/fpdlsl72556@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