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증상' 삼성 류지혁, CT 촬영 걸과 "특이 사항 없어"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09일, 오전 11:49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이 8일 LG 트윈스전에서 6회초 LG 구본혁과 충돌해 쓰러진 뒤 트레이너에 업혀나가고 있다. (티빙 중계화면 캡처)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강하게 충돌해 뇌진탕 증세를 보였던 류지혁(삼성)이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9일 "뇌진탕 증상을 보여 경기에서 빠졌던 류지혁이 응급실에 입원해 CT 촬영을 진행한 결과,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류지혁은 전날(8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6회초 수비 중 교체됐다.

6회 무사 2루에서 LG 구본혁이 희생번트를 댔고, 삼성 투수 백정현이 1루로 공을 던졌다.

이때 1루 커버에 들어간 류지혁이 송구를 잡았는데, 1루로 전력 질주하던 구본혁의 동선과 겹치면서 강하게 충돌했다. 구본혁의 무릎에 류지혁의 안면이 강타당하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고통을 호소한 류지혁은 그 자리에 쓰러져 한참을 일어나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고 스스로 일어나 더그아웃으로 향했으나, 어지럼증이 발생하면서 결국 트레이너 등에 업혀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류지혁 대신 김상준이 대수비로 들어갔다.

삼성은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오늘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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