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만루 위기 탈출→MVP 타자의 결승타…다저스, 콜로라도에 4-3 진땀승 [LAD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9일, 오후 01:44

[사진] 베츠 포함 다저스 선수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사사키 로키는 6이닝 동안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타자들이 1회부터 3점을 뽑아줬으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하지만 4회부터 6회까지는 더는 실점 없이 잘 막았으나 득점 지원을 더 받지 못하고 교체됐다.

1회말 오타니 쇼헤이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토미 에드먼의 안타,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 무키 베츠의 볼넷 출루로 만루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콜로라도 선발 가브리엘 휴스의 폭투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 맥스 먼시도 볼넷을 골라 만루 기회가 이어졌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카일 터커가 좌익수 쪽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3-0으로 앞선 2회초. 사사키가 홈런 두 방을 얻어맞았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카일 카로스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후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에두아르드 줄리엔에게 솔로 홈런을 헌납했다. 

카로스에게는 시속 99.2마일(약 159.6km)의 빠른 공을 던졌으나 먹히지 않았고, 줄리엔 상대로는 4구째 시속 89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졌다가 당했다.

[사진] 사사키 로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사키는 3회초 첫 타자 브렛 설리번에게 볼넷을 내주고 폭투를 저질렀다. 제이크 맥카시를 내야 땅볼로 막고 미키 모니악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3-3 동점이 됐다.

4회부터는 더 실점하지 않았다. 4회에는 무사 2, 3루 위기가 있었으나 삼진 두 개와 외야 뜬공으로 한숨 돌렸다. 5회에는 땅볼, 뜬공, 뜬공으로 가볍게 이닝을 넘겼고 6회에는 삼진 두 개를 곁들여 콜로라도 공격을 막았다.

사사키는 팀이 3-3으로 맞선 7회부터는 불펜진에 마운드를 넘겼다.

다저스는 3-3으로 맞선 8회초 위기가 있었다. 알렉스 베시아가 브랙스턴 풀포드를 3루수 쪽 땅볼로 유도했다. 평범한 땅볼 타구였다.

3루수 맥스 먼시가 타구를 잘 잡았고, 1루로 던졌다. 이때 먼시의 송구가 높았고, 1루수 프리먼이 팔을 쭉 뻗고 점프하며 간신히 잡았다. 하지만 발이 떨어졌고, 세이프가 됐다.

이후 베시아가 맥카시에게 2루타를 내주며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베시아는 대타 헌더 굿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콜 캐리그를 고의 사구로 내보냈다. 

만루가 됐다. 베시아는 TJ 럼필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카일 캐로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막으면서 만루 위기에서 무실점으로 벗어났다.

다저스는 8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토미 에드먼의 안타, 프리먼의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무키 베츠가 적시타를 때려 균형이 깨졌다.

다시 리드를 잡은 다저스. 9회초 태너 스콧을 올려 1점 차 승리를 지켰다.

[사진] 베츠와 스캇.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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