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홍지수 기자]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이 야구와 공연, 체험 이벤트가 어우러진 역대급 축제로 팬들을 찾는다. KBO는 오는 10~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의 세부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
올스타 프라이데이인 10일에는 오후 3시 10분 '넥스트레벨 매치'가 가장 먼저 열린다. 지난해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를 수료한 고교 2학년 유망주들이 참가해 2028 KBO 신인드래프트를 앞둔 차세대 스타들의 기량을 선보인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북부리그와 남부리그가 맞붙는 퓨처스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베스트 퍼포먼스상'이 올해도 이어진다. 수상자는 팬 투표 100%로 결정되며 상금 100만 원과 메디힐 제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팬 투표로 선정된 거포 8명이 출전하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가 열린다. 올해는 예선 5아웃, 결승 7아웃 방식으로 진행되며 아웃카운트 종료 후 1분간 '컴프야 피버타임'이 추가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예고했다.
11일 올스타전 당일에는 오후 3시부터 외야 그라운드에서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후 팬페스트존에서는 피칭존과 배팅존, KBO Z-CREW 존, 'Re:잠실' 특별 전시, 포토존, 트레이딩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스타 선수와 퓨처스 올스타 선수들이 직접 팬들에게 타격과 투구를 알려주는 원포인트 레슨도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오후 4시 30분에는 올스타전 대표 이벤트인 '신한 슈퍼SOL 썸머레이스'가 펼쳐진다. 선수와 팬, 구단 마스코트가 한 팀을 이뤄 자전거, 공 굴리기, 점핑볼 릴레이 등 6개 장애물 코스를 통과하는 릴레이 게임이다. 올해는 잠실을 홈으로 사용하는 LG와 두산이 부전승 혜택을 받는 등 경기 방식도 일부 변경됐다.
오후 6시에는 나눔 올스타(LG·한화·NC·KIA·키움)와 드림 올스타(SSG·삼성·KT·롯데·두산)가 맞붙는 본 경기가 시작된다. 경기 전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잠실 하늘을 수놓으며 마지막 잠실 올스타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신한 슈퍼SOL 워터페스티벌'이 진행돼 안타와 홈런 등 주요 순간마다 시원한 물줄기가 분사된다. 또한 전광판 이벤트와 팬 노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올스타전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클리닝타임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11일 5회말 종료 후에는 CJ CGV 후원으로 열리는 'CGV 클리닝타임쇼'에서 가수 우즈(WOODZ)가 무대에 오른다. 'Drowning' 등 대표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잠실야구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모든 일정이 끝난 뒤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잠실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의 대미를 장식한다. 야구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올스타 축제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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