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9/202607091416770429_6a4f39c3acb18.jpg)
[OSEN=조은혜 기자] 뉴욕 메츠 마이너리그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 소속의 배지환이 더블헤더에서 2루수와 우익수를 오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지환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의 하버 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노폭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더블헤더에서 1차전 2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 1도루, 2차전에서는 우익수 겸 1번타자로 2타수 1볼넷 1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1회초 첫 타석부터 선발 케이드 포비치 상대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폭투에 2루까지 진루한 배지환은 이어 나온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2루타에 홈을 밟아 팀의 선취점을 만들었다. 2-0이 된 2회초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4-2가 된 4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는 선행주자를 아웃시키고 출루, 도루를 시도했고 이때 나온 상대 실책에 3루주자가 득점해 5-2가 됐다. 이후 시라큐스는 9-2까지 점수를 벌렸고, 7회말 한 점 추격을 허용했으나 9-3으로 여유있게 승리를 가져왔다.
![[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9/202607091416770429_6a4f39c41eec8.jpg)
배지환은 2차전에서는 톱타자로 나서 1회초 볼넷 출루, 2루와 3루 도루에 연달아 성공해 시즌 31도루를 완성했다. 이후 나온 라이언 크리포드의 홈런에 홈을 밟았다. 2회초와 5회초에는 땅볼로 물러났고, 시라큐스는 2-3 역전패를 당했다.
배지환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2018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다. 2022년 9월 메이저리그 데뷔가 성사되며 역대 26번째 코리안 메이저리거로 우뚝 섰고, 2023년 개막 로스터에 승선했다.
부상과 부진 속 2025시즌을 보낸 후에는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메츠로 이적한 배지환은 팀을 옮긴 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배지환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 올해 마이너리그에서는 이날 경기 포함 77경기에 나서 263타수 71안타 5홈런 26타점 55득점 31도루 타율 0.270, OPS 0.777을 기록 중이다.
/thecatc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