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서 이색 난타전 '22-21'…2011년 이후 한 경기 최다 43득점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09일, 오후 04:59
메이저리그(MLB) 승격을 꿈꾸는 야구선수가 모인 마이너리그에서 무려 43점이 쏟아지는 난타전이 펼쳐졌다.
온타리오 타워 부저스(LA 다저스 산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의 ONT 필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싱글A 홈 경기에서 인랜드 엠파이어 식스티식서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에 22-21로 이겼다.
온타리오는 3회까지 16-0으로 크게 앞섰으나 4회 3점, 7회 11점을 내주며 격차가 단 2점으로 좁혀졌다.
이후 온타리오가 8회 6점을 뽑아 한숨을 돌리는 듯 보였으나 인랜드 엠피이어가 9회 7점을 만회,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온타리오 투수 제수아 리보리우스가 9회 2사 2루에서 라이언 피콜로를 삼진으로 잡으며 혈투를 끝냈다.
정규이닝 종료까지 3시간 57분이 걸린 이 경기에서 두 팀은 홈런 5개 포함 안타 33개, 볼넷 20개, 실책 6개를 쏟아냈다.
마이너리그 공식 채널에 따르면, 43득점은 2011년 이후 마이너리그 정규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었다.
역대 KBO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은 LG 트윈스가 2009년 5월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를 22-17로 꺾은 경기로 총 39점이 나왔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