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52억 마무리 올스타전 못 나갈뻔 했다…아찔 타구 강타→감독도 식겁 “정말 큰일난 줄, 괜찮다고는 하는데”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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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9일, 오후 05:22

[OSEN=잠실, 최규한 기자]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홈팀 두산이 곽빈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7-3으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강습 타구를 맞았지만 경기를 마무리지은 두산 이영하가 승리 인사를 나누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영하를 걱정하는 양의지. 2026.07.08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클로저가 하마터면 오는 11일 올스타전에 못 나갈뻔 했다. 

이영하는 지난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9차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팀의 7-3 승리를 매조졌다. 

이영하는 7-3으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최정을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후속타자 김재환에게 정타를 허용한 가운데 2루수 이유찬의 멋진 슈퍼캐치에 힘입어 아웃카운트를 1개 더 늘렸다. 

이영하는 마지막 타자 전의산의 강습타구에 우측 발등을 강타당하는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발등을 맞고 튀어오른 타구를 3루수 안재석이 뜬공 처리하며 경기가 종료됐으나 상당한 통증을 호소한 이영하는 절뚝거리면서 선수단과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눠야 했다.

9일 잠실 SSG전에 앞서 만난 두산 김원형 감독은 “정말 깜짝 놀랐다”라며 “전의산 상대로 그냥 슬라이더를 낮게 던지면 될 거 같았는데 포수가 하이존을 요구하는 걸 보고 걱정이 됐다. 아니나 다를까 전의산의 강한 타구에 맞는 걸 보고 큰일났다 싶었다. 어제 경기 끝나고 발등을 봤는데 부어있었다. 다행히 움직일 때 괜찮다고 하고, 오늘도 확인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영하는 드림 올스타 마무리투수 부문 팬 투표 1위를 차지하며 오는 11일 올스타전 출전을 앞둔 상황. 올스타전에 앞서 진행되는 신한 슈퍼SOL 썸머레이스도 참가가 예정돼 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는 홈팀 두산이 곽빈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7-3으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강습 타구를 맞았지만 경기를 마무리지은 두산 이영하가 승리 인사를 나누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영하를 걱정하는 두산 선수단. 2026.07.08 / dreamer@osen.co.kr

김원형 감독은 “문제가 생기면 올스타전도 뺄까 했다. 아마 썸머레이스는 빠지지 않을까 싶다”라며 “투수코치가 확인을 한 결과 선수 본인은 오늘도 등판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상황을 봐야할 거 같다”라고 우려의 시선을 보였다. 

이영하의 부상 직후 태도에 대해서는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원형 감독은 “어제 타구를 아주 강하게 맞았다. 그러면 뒹굴고 눕고 해야하는데 (이)영하는 그런 모습이 없었다. 아픈 티를 내지 않았다. 그런 부분은 선수로서 마운드에서 괜찮은 모습이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5연속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두산은 SSG 선발 토마스 해치 상대 김민석(좌익수) 정수빈(중견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안재석(3루수) 박찬호(유격수) 김인태(지명타자) 류승민(우익수) 강승호(1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잭로그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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