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부착하는 AI 거리측정기…R2G, '메이트 엑스' 출시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7월 09일, 오후 05:41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골프 브랜드 R2G가 스마트폰에 부착해 사용하는 차세대 골프 거리 측정기 ‘메이트 엑스’를 출시했다.

(사진=R2G 제공)
(사진=R2G 제공)
이번 신제품은 별도의 독립된 측정기 형태에서 벗어나 골퍼가 항상 소지하는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성능을 전면 활용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R2G는 독자적인 딥러닝 AI 기술과 완전히 새로운 폼팩터를 앞세워 올 시즌 정밀한 스코어 관리를 원하는 골퍼들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메이트 엑스’의 가장 큰 특징은 하드웨어 구조와 AI 기술의 결합에 있다. 스마트폰 뒷면에 마그네틱으로 간편하게 부착하는 방식을 도입해, 골퍼들이 6인치 이상의 스마트폰 화면을 대형 뷰파인더로 활용하며 필드 상황을 파악하도록 했다. 제품은 아이폰(iOS) 기종을 우선 지원하며, 다음달부터는 삼성 갤럭시(안드로이드) 호환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핵심 기능인 ‘메이트 AI 측정’은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수많은 핀 데이터를 학습해, 주변 장애물에 방해받지 않고 핀만 자동으로 인식해 측정한다. 측정 방식은 사용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메이트 AI 모드 △음성 측정 모드 △기본 버튼 측정 모드 등 총 세 가지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초정밀 GPS를 탑재해 실시간으로 골퍼의 위치를 파악하며, 전 세계 4만 3000여 개 코스의 고정밀 야디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레이를 지원한다. 경사도를 감안한 슬로프 공략거리는 물론, 풍향·풍속 정보를 통한 클럽 추천 기능과 정교한 티샷 및 퍼트를 돕는 에이밍 가이드 기능도 포함됐다.

라운드가 끝난 후 데이터를 관리해 주는 기능도 갖췄다. 플레이 데이터를 통계 자료로 전환해 주는 ‘마이 라운드’ 서비스를 통해, 골퍼가 지난 라운드를 복기하고 플레이 궤적을 분석하며 실력 향상 지표를 확인하도록 돕는다.

R2G 관계자는 “‘메이트 엑스’는 독보적인 딥러닝 AI 기술과 스마트폰의 결합이 선사하는 정밀함, 새로운 폼팩터의 편의성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필드 위 골퍼들의 스코어를 줄여줄 혁신적인 인공지능 캐디로서 골프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R2G 제공)
(사진=R2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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