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은 신인인가 했는데" 몬스터월 넘길 줄이야…전반기 마지막 경기도 선발 기회 잡았다 [오!쎈 대전]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9일, 오후 05:59

[OSEN=대전, 지형준 기자]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박준영, NC는 커티스 테일러가 선발로 나섰다.4회초 1사 1,2루에서 NC 고준휘가 선제 우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6.07.07 / jpnews@osen.co.kr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신인 고준휘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기회를 잡았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7일 9-6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성한 NC는 8일 비로 휴식, 이날 4연승과 6위 도약을 노린다.

한화 오웬 화이트를 상대하는 NC는 김주원(유격수) 권희동(좌익수) 박민우(2루수) 블레인(1루수) 박건우(우익수) 김휘집(3루수) 김형준(포수) 천재환(중견수) 고준휘(지명타자)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구창모가 등판, 8일 등판 예정이었던 토다 나츠키가 불펜으로 대기한다.

8일 왕옌청 상대 6번 지명타자로 이우성을 선발 라인업에 넣었던 NC는 이날은 고준휘를 9번에 적었다. 이호준 감독은 "좌완이라 우성이를 넣었다 우완을 만나서 바꿨다. 어려운 볼이겠지만 준휘가 분위기를 이어갈까 싶어서 넣었다"고 얘기했다.

고준휘는 지난 7일 한화 선발 박준영을 상대로 4회초 1사 주자 1·2루에서 박준영의 138km/h 직구를 받아쳐 몬스터월을 넘어가는 선제 스리런을 터뜨리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앞선 2회초 만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던 고준휘는 다시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호준 감독은 "만루에서 삼진을 먹길래 아직 신인은 확실히 신인인가 보다 했다. 두 번째 타석까지만 보고 희동이로 교체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도 홈런을 칠 줄은 몰랐다. (몬스터월이) 높으니까 끝까지 보고 있었는데 넘어가더라. 그게 컸다"고 돌아봤다.

이호준 감독은 "꼬맹이가 타석에서 '왔다' 싶은 볼은 스윙을 대차게 돌린다. 생각보다 잘 안 속는다. 신인 치고는 정말 공을 잘 보는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박준영, NC는 커티스 테일러가 선발로 나섰다.4회초 1사 1,2루에서 NC 고준휘가 선제 우월 스리런포를 날리며 천재환과 기뻐하고 있다. 2026.07.07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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