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오른쪽). 2026.1.2 © 뉴스1 김진환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가드 이관희(38)가 KBL 보수 조정에서 역대 5번째 '선수 승리'를 거뒀다.
KBL은 9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2기 제1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선수 보수 조정 신청 안건을 심의했다.
먼저 이관희는 3억2000만 원으로 다음 시즌 보수가 결정됐다.
지난 시즌 2억 원을 받은 이관희는 연봉 협상에서 삼성 구단과 평행선을 달렸다. 이관희가 3억2000만 원을 요구했지만, 삼성은 2억3000만 원을 제시했다.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는데, KBL 보수 조정 신청을 통해 이관희가 웃었다.
역대 KBL 보수 조정에서 선수가 승리한 건 이관희가 5번째다.
이관희는 지난 시즌 전 경기(54경기)를 뛰며 평균 10.3점 2.5리바운드 2.6어시스트 1스틸로 활약했다.
그러나 함께 보수 조정 신청에 나선 김동현(24·부산 KCC)의 경우, 재정위는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
김동현은 1억2000만 원을 희망했지만, 이번 재정위의 판단으로 다음 시즌 KCC 구단이 제시한 7500만 원을 받게 됐다.
김동현은 지난 시즌 50경기에 나가 평균 3.8점 1.7리바운드 0.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