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중인 손흥민과 황희찬은 청문회 왜 부르나? 청문회는 대체 무슨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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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9일, 오후 08:28

[OSEN=몬테레이(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손흥민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

[OSEN=서정환 기자]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34, LAFC)과 황희찬(30, 울버햄튼)은 청문회에 왜 부를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오는 22일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를 개최한다.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들은 대한축구협회의 운영,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문제, 월드컵 부진 및 운영의 책임 등에 대해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OSEN=사포판(멕시코), 이대선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26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한민국은 1승 2패(승점 3)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자력으로 32강에 오를 기회를 놓쳤고, 이제는 다른 조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훈련에 앞서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6.26 /sunday@osen.co.kr

그런데 참고인으로 선수 손흥민과 황희찬이 포함돼 논란이다. 두 선수 모두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상황이다. 해외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들이기에 한국에 없는 상황이다. 

이들을 소환한 국회의원은 월드컵 경기성과 및 대표팀 관련 질문을 하겠다고 밝혔다. 손흥민에게 남아공전 선발에서 제외된 이유와 홍명보 감독과의 불화설 등에 관한 질문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에게는 남아공전에서 손흥민 대신 선발출전한 것에 대한 질문이 나올 전망이다.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32강 진출에 실패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중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김민재, 황희찬, 설영우, 이강인 등 선수 8명이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손흥민 등 나머지 선수들은 쪼개져서 각자 귀국한다. 대표팀 귀국 본진은 30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황희찬이 입국하고 있다. 2026.06.30 / rumi@osen.co.kr

문제는 해당 청문회가 월드컵 결과에 대한 추궁보다는 본질적으로 한국축구의 시스템 문제를 짚는 자리가 돼야 한다는 점이다. 참고인은 반드시 출석해야 할 의무가 없다. 해외에 거주하는 손흥민과 황희찬은 팀 일정상 출석이 불가한 상황이다. 

국회의원이 기본적인 정황도 살피지 않고 단지 국민들에게 보여주기식으로 손흥민과 황희찬을 소환하지 않았는지 팬들의 비판이 나온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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