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3:3→6:3→6:5’ 류지혁-김지찬-디아즈-강민호 줄줄이 빠졌지만...'9회 1사 만루 막다' 삼성, LG 꺾고 전반기 1위 해피 엔딩 [대구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7월 09일, 오후 09:52

OSEN DB[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055 2026.07.07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전반기 1위로 마쳤다. 

삼성은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삼성은 51승 32패 2무(승률 614), LG는 52승 33패(승률 .612)가 됐다. 삼성이 승률에서 앞서 1위가 됐다. 

강민호가 역전 결승타를 때렸고, 김영웅은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렸다. 선발투수 원태인은 5이닝 동안 8피안타 1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노디시전이 됐다. 이승민이 6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7회 이승현(우완), 8회 김태훈이 이어 던졌다. 9회 마무리 김재윤이 1사 만루 위기에서 병살타로 막아내며 22세이브째를 기록했다.  

LG 선발투수 웰스는 5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리오스가 6회 2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LG는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지명타자) 송찬의(좌익수) 박동원(포수) 천성호(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삼성 선발 원태인 상대 성적이 약한 문보경이 올 시즌 처음 4번이 아닌 7번으로 내려갔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 박승규(우익수) 구자욱(좌익수) 최형우(지명타자) 디아즈(1루수) 강민호(포수) 김영웅(3루수) 심재훈(유격수) 양우현(2루수)을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전날 구본혁과 1루에서 부딪혀 뇌진탕 증세를 보인 류지혁은 병원에서 CT 촬영 결과 특이 사항은 없었다. 아직 목, 어깨 등 상체를 거의 움직이지 못해 거동이 불편한 상태, 이날 야구장에 와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1군 엔트리에서는 빠지지 않았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 067 2026.07.07 / foto0307@osen.co.kr

삼성은 1회 1사 후 박승규가 좌측 담장을 맞고 나오는 2루타를 때렸다. 구자욱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LG는 2회 역전시켰다. 1사 후 박동원이 좌측 펜스를 맞는 단타로 출루했다. 이어 천성호가 우중간 2루타로 1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문보경은 유격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2사 후 오지환이 우중간 안타를 때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LG는 2-1로 역전했다.  

LG는 3회 추가점을 뽑았다. 홍창기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가 됐다. 오스틴이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송찬의가 1루수 땅볼을 때렸고, 홈에서 3루주자가 아웃돼 득점없이 1사 만루가 됐다. 

박동원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가 득점에 성공했다. 천성호가 유격수 앞 내야 안타를 때려 2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다. 문보경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결국 무사 만루에서 1점을 뽑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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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3회말 따라붙었다. 선두타자 양우현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1사 1루에서 박승규도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구자욱은 중견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2사 1,3루에서 최형우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2-3으로 한 점 차가 됐다. 

삼성은 4회말 반격했다. 선두타자 강민호가 때린 타구는 평범한 좌익수 뜬공. 그런데 좌익수 송찬의가 높게 뜬 타구가 조명탑 불빛에 들어가 방향을 놓쳤다. 유격수 오지환이 달려가 잡으려 했으나 놓쳤다. 기록은 유격수 포구 실책. 김영웅이 우전 안타를 때려 무사 1,2루가 됐다.

심재훈의 우익수 뜬공으로 2루주자가 3루로 태그업, 진루했다. 양우현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가 홈으로 태그업, 3-3 동점을 만들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054 2026.07.07 / foto0307@osen.co.kr

삼성은 6회 바뀐 투수 리오스 상대로 선두타자 전병우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강민호가 3루 베이스 옆을 빠져나가는 2루타를 때렸다. 1루주자는 홈까지 달려 역전 득점을 올렸다. 삼성은 4-3으로 역전했다. 

이후 김영웅은 중견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고, 2루주자가 3루로 태그업을 했다. 김성윤이 대타로 나와 우익수 앞 적시타를 때려 5-3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8회 1사 후 김영웅이 LG 마무리 손주영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1호 홈런이다. 

LG는 9회 대타로 나온 선두타자 문성주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홍창기가 좌측 담장을 맞고 나오는 2루타를 때려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박해민이 1루수 땅볼 아웃, 3루주자가 득점에 성공했다.

1사 3루에서 오스틴이 볼넷을 골라 1사 1,3루가 됐다. 송찬의가 풀카운트에 볼넷을 골라 1사 만루가 됐다. 박동원이 풀카운트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6-5, 1점 차가 됐다. 천성호가 유격수 땅볼 병살타를 때려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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