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덕분에 플랜대로"...4연패 탈출하고 올스타 휴식기, KIA 최악은 피했다 [오!쎈 부산]

스포츠

OSEN,

2026년 7월 10일, 오전 12:09

[OSEN=부산, 이석우 기자]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에 5-2로 승리한 후 김도영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7.09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연패 탈출에 성공하고 올스타 휴식기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IA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45승 39패 2무를 기록하며 전반기를 4위로 마무리 지었다.

2회초 선두타자 카스트로가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카스트로는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2볼 1스트라이크에서 김진욱의 132km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월 선제 솔로포를 만들었다. 시즌 6번째 홈런.

3회에는 2사 후 응집력을 발휘했다. 2사 후 박재현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뽑아냈고 김도영이 중전 적시타를 만들어내면서 2-0으로 달아났다. 

KIA는 6회초 다시 한 번 홈런을 쏘아올려 달아났다. 이번에도 김도영이다. 김도영은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김진욱의 초구 146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27번째 홈런으로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KIA는 8회초 쐐기를 박았다. 선발 김진욱 이후 이이무라 최준용 등 필승조들을 올려서 추격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KIA는 8회초 선두타자 박재현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포일로 무사 2루가 됐고 김도영은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나성범이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5-1로 쐐기를 박았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선발 투수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2026.07.09 / foto0307@osen.co.kr

KIA는 선발 양현종이 5이닝 69구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의 관록피칭을 선보이면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양현종 이후 전상현 조상우 곽도규 정해영이 올라와서 연패 탈출을 마무리 지었다.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선발 양현종이 베테랑의 역할을 다했다. 효율적인 투구로 상대 타선을 5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포수 한준수와의 호흡도 좋았다. 양현종의 호투 덕에 오늘 경기 플랜대로 투수를 기용할 수 있었다. 뒤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도 팀의 리드 잘 지켰다”고 전했다. 

이어 “야수들의 집중력도 돋보였다. 다들 연패를 끊기 위해 타석과 수비에서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 보였다. 카스트로, 김도영 홈런과 나성범 쐐기 홈런 칭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팬분들의 응원 덕에 연패를 끊어냈다. 더운 날씨에 원정에서도 큰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재정비 잘 해서 후반기에도 좋은 경기 펼치겠다”고 다짐했다.[OSEN=부산, 이석우 기자]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김진욱이, 방문팀 KIA는 양현종이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선수들이 롯데 자이언츠에 5-2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7.09 / foto0307@osen.co.kr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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