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KBO 출신' 켈리 공략 실패…애리조나전 3타수 무안타 2삼진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10일, 오후 01:43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KBO리그 출신'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공략에 실패하며 무안타로 침묵했다.
송성문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 시즌 홈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10일) 안타, 볼넷, 타점, 득점 등 전방위 활약을 펼친 송성문은 기세를 잇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0.221에서 0.213으로 떨어졌다.
팀이 1-0으로 앞서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켈리와 6구 승부 끝에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가 1-2로 역전당한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켈리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송성문은 8회말에도 바뀐 투수 케빈 긴켈에게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말 매니 마차도의 선제 솔로포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4회초 폭투로 애리조나에 동점을 허용한 뒤 5회초 1실점하며 리드를 내줬고, 6회초엔 놀란 아레나도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고 흐름을 내줬다.
1-3으로 패하며 연승에 실패한 샌디에이고는 46승47패로 애리조나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가 됐다.
KBO리그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뛰고 MLB에 진출해 '역수출 신화'를 쓴 애리조나 선발 켈리는 7이닝 3피안타(1홈런)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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