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2-1로 승리한 뒤 동료들과 ‘바이킹 로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홀란은 이날 붉은색 머리끈을 착용하고 두 골을 터뜨렸다. (사진=AFP)
브랜드 측은 소개 글에서 “700가지가 넘는 독특한 색상 조합과 시즌별 신제품을 선보인다”며 60가닥 이상의 실을 엮는 직조 방식으로 강도와 탄성은 유지하면서도 모발 손상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 가구용 밴드를 만들던 1960년대 빈티지 편직기를 현재까지도 사용하고 있으며 전담 기술자가 기계를 관리하는 등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네키는 매년 두 차례 새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약 6000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크네키가 홀란과 협업하며 공개한 머리끈. (사진=크네키 누리집 갈무리)
크네키는 누리집을 통해 홀란 에디션을 소개하며 “이번 협업이 성사되기 훨씬 전부터 크네키는 이미 홀란의 일상 일부였다”며 “광고 캠페인을 통해 접한 제품도, 특정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선택한 것도 아니었다. 직접 사용해 보고 만족해 스스로 선택한 제품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훈련과 경기 등 일상에서 꾸준히 사용하던 제품이었고, 이러한 인연이 결국 홀란의 투자로 이어졌다”고 부연했다.
브랜드는 이를 계기로 홀란이 직접 고른 8가지 색상의 한정판 ‘홀란 에디션’을 선보였다. 노르웨이 대표팀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 색상에 영감을 받아 제품을 구성했으며, 각 머리끈에는 ‘HAALAND’ 장식을 더했다. 브랜드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모두 판매됐으며 재출시 계획은 없다.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지난 1월 28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통신)
한편 홀란은 이번 대회 16강까지 7골을 기록하며 노르웨이의 월드컵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노르웨이는 오는 12일 오전 6시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맞붙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