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도전' 삼성의 승부수, 'MLB 132경기' 경력 페덱 영입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11일, 오전 10:20

삼성이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을 영입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전반기를 1위로 마친 삼성 라이온즈가 메이저리그(MLB) 경험이 풍부한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을 영입,승부수를 띄웠다.

삼성은 11일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뛰어온 잭 오러클린과 계약 연장 대신 최근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뛴 페덱에게 선발 마운드의 한 축을 맡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덱은 47만3333달러의 조건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키 1m96, 몸무게 98㎏의 체격을 갖춘 페덱은 메이저리그 통산 132경기(선발 119경기)에서 32승43패, 평균자책점 4.83,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26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40경기(선발 35경기)에서 13승7패, 평균자책점 1.92, WHIP 0.82의 성적을 남겼다.

다양한 구종을 갖췄고, 메이저리그 통산 9이닝당 8.02개의 탈삼진, 9이닝당 볼넷 2.04개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페덱은 조만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페덱은 "어떤 리그에서든 프로야구는 많이 이겨야 하는 스포츠다. 그런 면에서 1위 경쟁을 하고 있는 삼성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이 팀의 전통과 팬들의 열정에도 끌렸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과 함께 뛴 경험이 있어 KBO리그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삼성 선수들과 많은 걸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맷 매닝의 부상 대체 선수로 입단했던 오러클린은 KBO리그 17경기에서 5승5패, 평균자책점 4.86의 성적을 남기고 짐을 쌌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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