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김찬, PGA 투어 첫 우승 도전…이스코챔피언십 3R 3위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12일, 오전 09:58


재미교포 김찬(36)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이스코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3라운드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했다.

김찬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허츠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김찬은 스티픈 피크스(미국), 슈테판 예거(독일)와 함께 공동 3위를 마크했다.

15언더파 195타를 친 선두 루커스 글로버(미국)와 격차는 2타다.

2세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김찬은 PGA 투어 진출 전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8승을 챙겼고, 신인왕과 상금왕에 오른 바 있다.

미국 무대에서는 2부 무대인 콘페리 투어에서 2승을 획득했지만, PGA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한 적이 없다.

올 시즌도 이전까지 8개 대회에서 20위 이내에 한 번도 들지 못하는 등 부진했으나 이번 대회에선 꾸준히 선두권을 지키며 첫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김찬은 7번 홀(파5)과 9번 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10번 홀(파5)과 18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였다.

프랑스 교포 고정원(28)은 보기 4개를 기록하는 등 1오버파 71타로 흔들려, 공동 4위에서 공동 18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프랑스로 이민 간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고정원은 DP 월드투어를 주 무대로 삼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PGA투어 스코티시 오픈과 같은 기간 펼쳐진다. 스코티시 오픈에 톱랭커들이 대거 출격, 이 대회엔 하위 랭커들이 주로 나섰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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