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고우석,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홀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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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12일, 오전 10:34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의 고우석이 MLB 두 번째 등판에서 첫 홀드를 기록했다.

고우석.(사진=AP/뉴시스)
고우석.(사진=AP/뉴시스)
고우석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로스엔젤레스(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 5-3으로 앞선 8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1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한 개씩 줬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고우석은 세이브 요건을 채우는 중간 투수에게 주는 홀드를 처음으로 챙겼고, 팀이 5-3으로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첫 타자 본 그리섬을 우익수 뜬 공으로 잡은 고우석은 비디오 판독을 거쳐 조 아델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후속 타자 웨이드 메클러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해 아델을 2루에서 잡았지만, 덴세르 구스만에게 내야 안타를 맞아 1, 2루 실점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로건 오호피를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 위기를 벗어나고 이닝을 실점 없이 마쳤다. 고우석은 21개의 공을 던졌고 13개를 스트라이크로 채웠다. 최고 구속은 155km를 찍었다.

이틀 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미국 진출 2년 반 만에 빅리그에 데뷔해 역대 30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된 고우석은 빅리그 첫 홀드까지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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