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4강 이끈 벨링엄 "축구 즐기는 중…골 더 넣을 것"[월드컵]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12일, 오전 11:39
잉글랜드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으로 이끈 주드 벨링엄이 "축구를 즐기는 중"이라며 활짝 웃었다.
벨링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 2-1 승리에 기여하며 4강 진출에 앞장섰다.
벨링엄은 대회 5·6호 골을 몰아치며 해리 케인과 함께 대회 득점 부문 공동 4위에 올랐다.
경기 후 벨링엄은 "나는 축구를 즐기고 있다. 잉글랜드가 계속 승리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스코어와 상관없이 계속 다음 골을 넣고 싶다는 열망은 변함이 없다. 그러면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게 내 능력"이라고 자부심 섞인 비결도 전했다.
잉글랜드는 8강전에서 노르웨이를 상대로 고전했다. 수비에 치중하는 등 결과를 얻는 데만 집중하는 모습도 나왔다.
이에 대해 벨링엄은 "오늘 우리는 수많은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투지와 정신력이라는 잉글랜드만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최고의 경기가 아니더라도 이런 경기를 이기는 게 얼마나 힘든지 사람들은 잘 모른다"며 개의치 않았다.
한편 잉글랜드를 4강으로 지휘한 토마스 투헬 감독은 "믿을 수 없는 성과다. 우리는 또다시 어려움 속에서도 승리하는 방법을 찾아냈다"면서 "팀의 정신력과 투지에 찬사를 보낸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우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4강에 오른 팀이라면 누구든지 우승 가능성이 있다. 우리도 그렇다"며 신중함 속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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