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송성문, 토론토전 역전 2타점 적시타…시즌 타율 0.217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12일, 오후 01:06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송성문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지난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한 송성문은 시즌 타율과 OPS(출루율+장타율)를 각각 0.217과 0.605로 끌어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타이 프랜스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토론토를 8-7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47승(48패)째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진출 마지노선인 마이애미 말린스(52승44패)와 승차는 5경기다.

1회말 2점을 따낸 샌디에이고는 2회초 4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곧바로 2회말 반격을 펼쳐 동점을 만들었는데, 그 시발점이 송성문이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 송성문은 트레이 예새비지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잭슨 메릴과 잰더 보가츠도 볼넷을 얻어 만루가 됐고, 매니 마차도의 2타점 적시타 때 송성문이 홈을 밟았다.

송성문은 한 방을 때려 전세를 뒤집었다. 그는 4-4로 맞선 3회말 2사 2, 3루에서 바뀐 투수 애덤 마코의 높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견수 방면 적시타를 때렸다. 주자 2명이 홈에 들어와 6-4로 역전했다.

다만 샌디에이고가 6회초 동점을 허용하면서 송성문의 적시타는 결승타로 기록되지 못했다.

송성문은 5회말과 7회말에 타격 기회를 얻었으나 모두 범타에 그쳤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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