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팀만 생존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가장 높은 우승 확률을 기록했다.
통계 전문 업체 옵타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의 우승 확률을 4강 진출 팀 중 가장 높은 33.81%로 예상했다.
스페인이 24.16%로 2위에 올랐고 잉글랜드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각각 21.97%, 20.06%로 그 뒤를 이었다.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 2022년 카타르 대회 준우승을 일궜던 프랑스는 이번 북중미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I조에서 세네갈(3-1), 이라크(3-0), 노르웨이(4-1)를 완파하고 가볍게 조별리그를 통과하더니 토너먼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32강에서 스웨덴을 3-0으로 제압했으며, 16강에서 거칠고 극단적인 수비 축구를 펼친 파라과이마저 1-0으로 눌렀다. 8강에서는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춘 모로코마저 2-0으로 격파했다.
프랑스는 15일 오전 4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4강전을 치른다.
스페인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에서 프랑스와 대결한다. © 신화=뉴스1
스페인은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 6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골만 실점할 정도로 견고한 수비를 자랑한다. 킬리안 음바페, 마이클 올리세, 우스만 뎀벨레를 앞세운 프랑스의 창을 봉쇄할 수 있을지가 결승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옵타는 4강 프랑스-스페인전에 대해 프랑스의 승리 확률이 57.44%로 더 높다고 내다봤다.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대결은 박빙이다. 옵타는 잉글랜드의 승리 확률이 51.27%로, 48.73%의 아르헨티나에 근소하게 앞서는 걸로 예상했다.
나란히 6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이 잉글랜드를 60년 만에 결승 무대로 이끌지가 관심이다.
2연패이자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에게 기대를 건다.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4강전은 16일 오전 4시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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