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송성문, 2타점 적시타에 호수비 맹활약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7월 12일, 오후 06:35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송성문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송성문.(사진=AP/뉴시스)
송성문.(사진=AP/뉴시스)
송성문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점 적시타와 함께 시즌 11호 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8-7 승리에 힘을 보탰다.

팀이 4-2로 뒤진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송성문은 후속 타자들의 연속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했고, 2사 만루에서 나온 매니 마차도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독점 득점을 올렸다.

이어 4-4로 맞선 3회 2사 2, 3루에서는 토론토 왼손 불펜 아담 마코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송성문은 이후 2루 도루에도 성공해 시즌 11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송성문은 올 시즌 도루 시도 13번 가운데 11개를 성공시키며 뛰어난 주루 감각도 뽐냈다.

활약은 수비에서도 이어졌다.

핫코너를 지키던 송성문은 4회 초 2사 1, 3루 위기에서 조지 스프링어의 좌익선상으로 향하는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송성문은 이후 5회 좌익수 뜬공, 7회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1득점 1도루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17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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