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시 오픈 우승' 김주형, 세계 랭킹 33계단 올라 33위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13일, 오후 01:58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3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김주형(24·나이키)이 남자 골프 세계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김주형은 1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66위보다 33계단 상승한 33위에 올랐다.
한때 세계 11위까지 올랐던 김주형은 지난해 거듭된 부진으로 올해 100위 밖까지 밀렸다. 그러나 지난달 메이저 대회 US 오픈 3위에 오르며 66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는데, 이날 끝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으로 한 번 더 순위가 상승했다.
김주형은 스코티시 오픈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하며 호주 교포 이민우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3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이후 33개월 만으로, 통산 4번째 우승이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는 21위 김시우(31·CJ)다. 올 시즌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김시우는 스코티시 오픈에서도 공동 9위에 오르며 올 시즌 9번째 톱10을 작성했다.
임성재(28·CJ)는 지난주 80위에서 6계단 하락하며 86위에 그쳤다.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 2위를 유지한 가운데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캐머런 영(미국)을 끌어내리고 3위에 올랐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