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E1 전진만 대외협력실장, 굿네이버스 어정욱 ESG사회공헌협력실장, 짜라위 분짠,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왼쪽부터/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제14회 E1 채리티 오픈' 때 마련한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았다.
KLPGA는 13일 "친환경 에너지 기업 주식회사 E1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본사를 찾아 '제14회 E1 채리티 오픈' 때 마련한 자선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열린 '제14회 E1 채리티 오픈'에서는 주최사 E1에서 8000만 원, KLPGA 선수들이 약 4000만 원을 기부해 총 약 1억2000만 원의 자선기금이 마련됐다.
KLPGA와 E1은 조성된 자선기금 중 5000만 원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금 전달식에는 김순희 KLPGA 수석부회장과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 어정욱 굿네이버스 ESG사회공헌협력실장 그리고 대회 우승자 짜라위 분짠(27,하나금융그룹)이 함께 했다.
분짠은 14번째 E1 채리티 오픈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우승했다. 태국 선수의 KLPGA 제패는 분짠이 최초다.
분짠은 "우승을 한 것도 정말 감사한데 이렇게 좋은 취지의 기부도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경기 안팎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KLPGA는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진 자선기금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KLPGA는 받은 사랑을 더 널리 나눌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KLPGA는 잔여 기부금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위기가정 및 결식아동 지원금을 전달하고 연말에 선수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나설 계획이다. E1은 네이버 해피빈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장애인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lastuncl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