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이강인. © 뉴스1 임세영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을 위한 메디컬 체크를 국내에서 진행, 이적을 눈앞에 뒀다.
도링동 교육센터는 지난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팀 닥터이자 의료 총괄 책임자인 호세 마리아 비야론 박사가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의 메디컬 체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면서 "비야론 박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도림동 교육센터를 찾아주셨다"고 이강인의 메디컬 체크 사실을 전했다.
'도림동 교육센터'는 동아시아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남학생 전용 교육 시설인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는 지난 2023년 쿠팡 플레이 시리즈 때 첫 인연을 맺었다.
이강인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뒤 꾸준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7일 프랑스 매체 RMC는 "PSG에서 3시즌을 보낸 이강인이 클럽을 떠나게 됐다"면서 "PSG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4000만유로(약 700억원)를 약간 웃도는 금액으로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3년 여름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3시즌 동안 각종 대회 124경기에 출전해 16골 16도움을 기록했고 2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다양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포함, 중요한 무대에서는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았다. 결국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팀을 물색했고, 유소년 시절을 보낸 스페인으로 이적을 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월드컵에 다녀온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강인을 위해 의료 스태프를 직접 한국으로 파견, 영입 속도를 높이고 있다.
dyk060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