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사진=AFPBBNews)
지난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유해란은 지난 12일 끝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주 만에 메이저 2연승을 달성했다. 시즌 2승이자 LPGA 투어 통산 5승째다.
메이저 대회는 일반 대회보다 세계랭킹 포인트 비중이 큰 만큼 유해란의 순위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우승 이후 기록했던 개인 최고 순위인 세계 5위를 두 계단 뛰어넘으며 개인 최고 랭킹을 경신했다.
유해란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 2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함께 새로운 세계 여자골프 ‘톱3’를 형성하며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코다는 12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기존 3위였던 김효주는 유해란에게 자리를 내주며 4위로 한 계단 내려갔고, 로티 워드(잉글랜드)도 5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두 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고, 찰리 헐(잉글랜드)과 인뤄닝(중국)이 각각 두 계단씩 하락해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해나 그린(호주)과 김세영은 각각 9위와 10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세계랭킹 ‘톱10’에는 한국 선수 세 명(유해란·김효주·김세영)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가운데서는 김민솔이 한 계단 하락해 1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유현조는 42위, 서교림이 두 계단 내려간 48위에 자리했다.
지난 12일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을 거둔 고지우는 세계랭킹이 44계단 상승한 103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