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 뉴스1 김도용 기자
'바둑 삼국지' 농심신라면배 7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이 대표 4명을 확정했다.
14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국내 바둑 1위 신진서 9단을 포함해 박정환 9단, 신민준 9단, 안성준 9단이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진출권을 획득했다.
신진서 9단이 랭킹 시드로 농심신라면배 출전을 먼저 확정한 가운데 박정환 9단, 신민준 9단, 안성준 9단은 국내 선발전을 통과, 진출 자격을 얻었다.
본선에 출전할 남은 한 자리는 와일드카드로 채워지는데, 주인공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은 제22회부터 제27회까지 6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통산 18회 우승을 기록, 농심신라면배 최강국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중국이 8회, 일본이 1회 우승을 기록 중이다.
7연속 우승을 도전하는 한국 바둑은 신진서 9단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신 9단은 지난 27회 대회에서 한국의 마지막 주자로 출전, 이야마 유타 9단(일본), 중국의 왕싱하오 9단,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을 차례로 꺾고 한국의 6연패를 이끌었다. 더불어 농심신라면배 통산 개인 21연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중국과 일본 대표팀은 추후 결정된다.
제28회 농심신라면배는 오는 9월 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식을 열고, 9월 9일부터 1차전(1~4국)을 치를 예정이다.
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5억원이다. 본선 3연승부터는 1000만원의 연승 상금을 지급하며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이 적립된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dyk060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