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골을 결승 골로' 안양 권경원, K리그1 17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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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14일, 오후 04:59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시즌 첫 골을 결승 골로 장식한 권경원(FC안양)이 프로축구 K리그1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권경원(FC안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권경원(FC안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MVP로 권경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경원은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며 안양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권경원은 전반 4분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마테우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하며 올 시즌 첫 골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 골을 기록했다.

K리그1 1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인천과 안양의 경기다. 이날 안양은 전반 4분 권경원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한 골 우위를 끝까지 지켜냈다.

인천은 후안 이비자의 헤더가 골대를 맞추는 등 여러 차례 동점 기회를 노렸다. 안양 역시 마테우스의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양 팀 골키퍼와 수비진의 활약에 가로막혔다. 특히 안양 골키퍼 김정훈은 8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K리그1 17라운드 베스트 팀은 포항 스틸러스다. 포항은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포항은 전반 21분 니시야 켄토의 선제골로 앞서간 데 이어 후반 5분 트란지스카, 후반 28분 정한민의 연속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니시야 켄토와 정한민은 나란히 포항 데뷔골을 기록했다.

K리그2 17라운드 MVP는 수원FC 프리조가 차지했다.

프리조(수원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프리조(수원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프리조는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프리조는 전반 40분 마테우스 바비의 득점을 도운 데 이어 후반 6분과 후반 14분에는 직접 골 맛을 봤다.

프리조는 이날까지 활약까지 리그 9골 5도움으로 K리그2 득점과 공격 포인트 단독 선두에 올랐다.

K리그2 17라운드 베스트 팀 역시 수원FC다. 수원FC는 전남을 상대로 프리조의 2골과 김정환, 마테우스 바비, 하정우의 고른 득점포를 앞세워 5-0 대승을 거뒀다. 올 시즌 첫 5득점 경기를 한 수원FC는 리그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K리그2 1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1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FC와 성남FC의 경기다.

성남이 전반 18분 베니시오의 선제골로 앞서가자 대구는 전반 25분 김주공이 페널티킥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4분 성남이 이정빈의 득점으로 다시 달아나자 대구는 후반 12분 류재문의 동점 골로 재차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45 단레이의 결승 골로 짜릿한 3-2 역전극을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권경원(안양)

베스트 팀: 포항

베스트 매치: 인천(0) vs 안양(1)

베스트11

FW: 트란지스카(포항), 마테우스(안양), 이승우(전북)

MF: 완델손(포항), 니시야 켄토(포항), 김진규(전북), 이동준(전북)

DF: 이기혁(강원), 권경원(안양), 전민광(포항)

GK: 김정훈(안양)

[하나은행 K리그2 2026 17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프리조(수원FC)

베스트 팀: 수원FC

베스트 매치: 대구(3) vs 성남(2)

베스트11

FW: 보르하 바스톤(파주), 마테우스 바비(수원FC), 단레이(대구)

MF: 베카(김해), 프리조(수원FC), 박혜성(부산), 김인성(안산)

DF: 장영우(수원FC), 홍정운(파주), 김정환(수원FC)

GK: 김도담(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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