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오타니, 양키스와 후반기 첫 시리즈 정상 출전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15일, 오전 08:22
무릎 부상으로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 불참한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후반기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현지 취재진을 만나 "오타니가 뉴욕 양키스와 후반기 첫 시리즈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올 시즌에도 대단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그는 투수로 14경기에 등판해 8승2패 평균자책점 1.79(85⅔이닝 21실점 17자책) 95탈삼진으로 사이영상급 퍼포먼스를 펼쳤다. 타자로도 92경기에 나가 타율 0.293(335타수 98안타) 22홈런 58타점 6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52를 기록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예도 안았다.
그러나 오타니는 지난 1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전반기 최종전을 마친 뒤 무릎에서 물을 빼는 시술을 받았고, 그 여파로 올스타전 출전을 포기했다.
오타니의 무릎 부상이 심각한 상태는 아니어서 18일부터 펼쳐지는 양키스와 원정 3연전에 출전할 계획이다.
다만 공을 던지는 오타니의 모습을 보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그의 마지막 등판은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이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의 양키스전 등판 계획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