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총상금 1750만 달러…메이저 대회 최저 금액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15일, 오전 10:20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 총상금이 1750만달러(약 260억원)로 결정됐다. 지난해보다 50만달러 올랐지만 다른 메이저대회와 비교해 가장 규모가 작다.
디오픈을 주최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15일(한국시간) 제154회 디오픈 총상금이 지난해보다 50만달러 오른 1750만달러라고 밝혔다. 우승 상금은 지난해 310만달러에서 10만달러 상승한 320만달러(약 47억원)다.
올해 상금을 대폭 인상하며 총상금 2000만달러를 넘긴 다른 메이저 대회와 비교되는 액수다.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에서 마스터스와 US오픈의 총상금은 각각 2250만달러(약 335억원), 우승 상금 450만달러(약 67억원)였다. PGA 챔피언십은 총상금 2050만달러(약 305억원), 우승 상금은 369만달러(약 55억원)로 치러졌다.
마크 다본 R&A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선수들에게 주는 상금이 늘어나면 R&A가 후원하는 다른 프로그램 예산이 줄어들어 골프 대중화 사명에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를 한 바 있다.
한편 올해 디오픈은 16일부터 나흘 동안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지난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김주형(24·나이키)을 비롯해 김시우(31), 임성재(28·이상 CJ) 등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함께 함정우(32·하나금융그룹), 양지호(37) 등 한국프로골프(KPGA) 소속 선수들도 나선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