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8강 주역' 한국계 존스, 방출 위기 딛고 보스턴 이적

스포츠

뉴스1,

2026년 7월 15일, 오전 10:19


태극마크를 달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던 '한국계' 외야수 저마이 존스(29)가 방출 위기를 딛고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했다.

보스턴 구단은 15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추후 지명 선수를 내주고 존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디트로이트에서 뛰던 존스는 지난 10일 포수 겸 1루수 에두아르도 발렌시아의 메이저리그 승격으로 방출 대기(DFA) 조처됐다.

존스는 지난해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129타수 37안타) 7홈런 23타점 21득점 OPS(출루율) 0.937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 같은 활약을 발판으로 한국 야구대표팀에 발탁돼 17년 만의 WBC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57경기에서 타율 0.137(95타수 13안타) 2홈런 7타점 7득점 OPS 0.440으로 부진했다.

이에 외야 우타자 자원이 필요한 보스턴이 존스 영입에 나섰다. MLB닷컴은 "보스턴이 타자 친화적인 홈구장인 펜웨이 파크에서 존스의 반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빅리그에서 계속 뛸 기회를 얻은 존스는 왼손 투수가 선발 등판하는 경기에서 '좌타자' 요시다 마사타카, 재런 듀란 대신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은 존스를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등록하면서 유틸리티 자원인 네이트 이튼을 트리플A 팀인 우스터 레드삭스로 보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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