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계약금이 154억원?'...‘전체 1순위’ 촐로스키, MLB 신인 보너스新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7월 15일, 오전 10:4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로치 촐로스키(21)가 역대 최고액 계약금을 받고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AP통신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촐로스키가 화이트삭스와 계약금 1035만 달러(약 154억 원)에 입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구단은 아직 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지명된 로치 촐로스키. 사진=AP PHOTO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지명된 로치 촐로스키. 사진=AP PHOTO
촐로스키의 계약금은 MLB 신인 드래프트 역대 최고액이다. 종전 기록은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신시내티 레즈 투수 체이스 번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유망주 찰리 콘던이 받은 925만 달러(약 138억 원)였다. 촐로스키는 이보다 110만 달러를 더 받는다.

다만 올해 전체 1순위 선수에게 배정된 권장 계약금 1135만600달러보다는 약 100만달러 적다.

188㎝의 장신 유격수인 촐로스키는 올 시즌 UCLA 대학에서 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0, 21홈런, 6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88을 기록했다. 대학 3시즌 통산 성적은 178경기 타율 0.329, 52홈런, 167타점, OPS 1.072에 이른다.

화이트삭스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선수를 지명한 것은 1977년 외야수 해럴드 베인스 이후 49년 만이다.

크리스 게츠 화이트삭스 단장은 “계약금 규모와 관계없이 촐로스키가 전체 1순위에 가장 적합한 선수라고 판단했다”며 “그가 UCLA에서 팀 동료와 프로그램 전체에 끼친 영향력을 우리 구단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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