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조현 외교장관 만나 지원 요청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7월 15일, 오후 01:0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상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이 조현 외교부 장관을 만나 선수단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대한사이클연맹은 “이상현 단장이 1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교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조 장관과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장은 대한사이클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 감사를 맡고 있다.

이상현(오른쪽)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이 조현 외교부장관에게 선수복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이상현(오른쪽)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단장이 조현 외교부장관에게 선수복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이 단장은 이날 대한민국 선수단을 상징하는 선수복을 조 장관에게 전달했다. 그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선수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외교부와 재외공관 관계자들이 보내준 지원에 깊은 감사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장으로서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현장에서 끝까지 함께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자부심을 갖고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외교부에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했다.

조 장관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하고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는 북한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가 스포츠를 통한 남북 교류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이 단장은 “스포츠는 정치와 이념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강력한 소통 수단”이라며 “이번 대회가 남북 스포츠 교류와 상호 이해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체육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 교류를 위해 세 차례 평양을 방문했으며, 북한 스포츠 우표를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은 북한 스포츠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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