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럭비 꿈나무 한자리에…OK 읏맨 럭비 아카데미 8월 개최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7월 15일, 오후 02:14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의 중학생 럭비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본기와 실전 기술을 배우는 럭비 아카데미가 열린다.

OK금융그룹이 운영하는 OK 읏맨 럭비단은 다음 달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회 OK 읏맨 럭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럭비 꿈나무 한자리에…OK 읏맨 럭비 아카데미 8월 개최
전국 중학교 럭비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19일까지다. 학교 담당자나 지도자가 학교명과 참가 인원, 참가자 명단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술 훈련부터 경기 규칙, 부상 예방, 영양 관리까지 학생 선수들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선수들은 패스와 킥 등 기본기를 익힌 뒤 태클과 컨택을 포함한 실전 기술 훈련에 참여한다. 럭비 규칙에 관한 이론·실습 교육과 한국 럭비 역사 교육도 진행된다. 경쟁이 끝난 뒤에는 상대를 존중하고 하나가 된다는 럭비의 ‘노사이드(No-Side) 정신’을 학생들에게 전한다는 취지다.

현역 선수들과 학생들이 직접 대화하는 ‘챌린지 토크’도 마련된다. OK 읏맨 럭비단 선수들은 훈련과 경기 준비 과정, 선수에게 필요한 마음가짐 등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을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눠 7인제 럭비 경기를 치른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에는 최우수선수와 참여도가 높은 우수조를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해 8월 열린 첫 번째 아카데미에는 전국 10개 학교의 선수와 지도자 약 180명이 참가했다. 올해 1월에는 일본 오사카 하나조노에서 두 번째 아카데미를 열었다. 중등부 선수와 지도자 40명이 일본 중등부팀과 합동 훈련을 하고, 현지 고교 럭비대회와 프로팀 훈련을 관람했다.

구단주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그라운드에서 함께 땀 흘리며 쌓은 기술과 럭비인 사이의 연대는 선수들이 진정한 러거로 성장하는 데 평생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꿈나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경기가 끝나면 모두가 하나가 되는 럭비의 참된 가치를 깨닫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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